전교인 수련회
전교인 수련회
“나는 하나님의 작품”(엡2:10) 이라는 주제로 전교인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재정적인 이유로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우크라이나 국경 가까운 곳에서 수련회를 진행했는데 전투기가 굉음소리를 내며 머리위로 날아가는 것을 보며 무섭기도 하며 전쟁중이라는 것이 실감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회의 영적인 돌파와 하나됨과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그룹 에베소서 성경공부 말씀을 통해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고, 내적 치유 특강과 설교, 저녁 기도회를 통해서 기억하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를 성령님께서 기억나게 하시고, 용서함으로 치유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감당치 못하는 기쁨의 영으로 내내 웃음이 멈춰지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요 작품으로서의 신분과 권세를 회복하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전체37명참석).
마지막 밤 모든 순서가 끝났을 때(밤11시경) 평상시에 건강하던 한 남자 성도가 갑자기 정신을 잃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아침부터 배탈이 났었었는데 저녁 집회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시간에 탈수증과 저혈압으로 인해 정신을 잃었던 것이었습니다. 신속히 구급차를 부르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온힘을 다해 응급조치와 마사지를 하며 그 형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1시간 반쯤 후에 혈압과 정신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을때 구급차가 도착했고 간호사가 마무리 응급처치를 한 후 그 형제와 우리 모두 숙소로 돌아갔고 다음날 건강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어 무사히 모든 수련회 일정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형제의 가족사에 많은 아픔이 있었는데 약 2개월 전부터 교회에 출석했던 그 분의 처남이 수련회 마지막날 밤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온 성도들이 하나되어 섬기는 모습을 보고 깨어진 자신의 가정에서 볼수 없었던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 자매의 참 사랑을 보고 주일날 간증을 하며 자신의 엄마와 누나와 조카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가족들 앞에 회개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저희 소망교회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수련회였는데 참석하신 한분 한분들이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치유와 회복과 하나됨과 큰 기쁨의 영으로 충만한 수련회로 은혜롭게 잘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이 수련회에 성령님의 강한 역사를 위해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해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